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댈러스 저격 사건 (문단 편집) === 범인과 그의 최후 === [[파일:external/www.wfaa.com/0327_bryan_gilstrap01_1459092682249_1197764_ver1.0.jpg|width=70%]] 범인 마이카 제이비어 존슨 25세의 마이카 제이비어 존슨은 퇴역 [[미 육군]]으로 6년간의 복무 끝에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적이 있으며 [[한국]] [[평택]] 기지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다고 한다. 아프가니스탄 파병 근무중 동료 [[여군]]에게 [[성희롱]]으로 고발당했다. 군 당국은 성범죄자인 그를 'other than honorable discharge(OTH)'[* 명예전역, 보통 전역의 아래, 징계 전역, 불명예 전역의 위에 위치하는 전역 등급. 한국어로는 적절한 번역이 없지만 대체로 전과 없는 불명예 전역 취급이라 보면 정확하며, 계급과 경력은 인정되나 제대군인 혜택의 상당 부분이 사라진다. 실제 전과자가 되는 징계 전역, 불명예 전역은 모두 징역. 특히 불명예 전역은 탈영, 살인 등 중범죄로 유죄가 확정된 뒤에 군사법원의 결정으로서만 내려질 수 있다. 또한 명예전역 빼고는 모두 정상적이지 않은 전역으로 취급한다.([[https://en.wikipedia.org/wiki/Military_discharge|영어 위키백과]])]의 등급으로 전역시키려 하였다. 물론 전과만 없는 불명예 전역인 OTH로 전역하면 인생이 망할 게 뻔했는지라 존슨은 [[군법무관]]의 조언을 받아들여, 고발 수위를 낮추고 전역 등급을 높이는 조건으로 징계 심의회를 열어 해명할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였다. 이에 따라 2014년 9월 전역하게 됐는데, 군 당국의 행정착오로 인해 오히려 명예전역을 하였다. 존슨의 군 시절 보직은 [[저격수]]도 아닌 [[공병]] 세부 특기인 목공·석공병이었고, 제대 계급도 [[일병]]에 불과했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전투력이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https://streamable.com/pgpb|사살 장면 주의]]) 영상을 설명하자면 경찰관 한 명이 기둥을 사이에 두고 [[범인]]과 대치하고 있었는데, 경찰의 빈틈을 포착한 범인이 돌격하면서 기둥 왼쪽 방향에 총을 쏴서 [[경찰]]이 순간 숨도록 만든 다음,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방향을 바꿔 오른쪽으로 뛰어가 여전히 기둥 뒤에서 왼쪽을 보고 있는 경찰의 등 뒤를 여러 발 쏴서 사살한 후 머리에 확인사살까지 하는 내용이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실전 경력이 있는 군인이라도 하기 쉽지 않은 전술적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며, 경무장인 경찰관을 가지고 노는 듯한 모습은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이 정도 실력이라면 고작 1명의 범인에게 다수의 [[경찰]]이 당한 것도 이해가 갈 정도이다. 특히 사설 전술 학원을 다니며 훈련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범인이 총격전에 대해 상당한 연구를 한 것이 드러났다. 실질적으로 공개된 비디오 등을 근거로 보면 범인은 시위로 인해서 생긴 공백과 허를 찌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대해서 평화시위라는 점이 강조되는 분위기, 그리고 인종 차별 문제 때문에 경찰들은 상대적으로 다른 경우보다도 경무장 상태인 경우가 더 많았다. 과거 퍼거슨 사태와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으며, 이때도 경찰의 방탄복 및 총기에 대해서 시위자들에 대한 과잉대응이라는 지적이 있을 이후 대부분의 해당 경찰들의 경우는 평복이나 사복 차림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뉴스 필름 대부분을 보면 [[SWAT]]에서 나타나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경찰들이 권총을 들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사실상 대응 수단이 없었다는 소리이며, 범인에게 대응할 수 있는 화력인 라이플을 차량에 비치한 경우는 몇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한두 명 정도는 총기를 들고 있었다) 이 경우 [[권총]] 대응의 문제가 지적될 수밖에 없는데, 권총의 경우 대부분 유효사거리가 10~20m 내의 근접전을 위주로 설계되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있어서는 상당히 부적합한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일부 소총을 소지하고 있던 경관들이 [[산탄총]]과 함께 대응하기 위한 배치를 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긴 했으나, 화력, 특히나 사거리의 열세인 경찰관들은 진압에 상당한 난점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기동대 투입 후 후술될 바와 같이 로봇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사살되었다. 달아나던 존슨은 엘 센트로 칼리지(El Centro College)[* 커뮤니티 칼리지. 커뮤니티 칼리지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립 2년제 대학이다.]에서 고립됐고, 경찰은 그와 협상을 시도했다. 그는 경찰 측 협상가에게 "최근의 경찰의 흑인 총격 사건에 의해 분노했으며, 그로 인해 백인들을 죽이고 싶었고, 특히 백인 경찰관들을 죽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약 2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경찰은, [[용의자]]가 자수를 거부하는 바람에 투항을 받아내기가 어렵고 오히려 능수능란하게 총격전을 이어나가 경찰의 희생 없이는 사살이나 체포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범인은 [[전화]]를 요구했고 경찰은 요구에 응하면서 벽에 기대고 있던 범인의 반대쪽 벽에 폭발물 해체용 원격조종 로봇[* 로봇 기종은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the-switch/wp/2016/07/11/meet-the-remotec-andros-mark-v-a1-the-robot-that-killed-the-dallas-shooter/?noredirect=on&utm_term=.a1a287a52157|안드로스 MK V-A1.]]]을 이용해서 약 1 파운드(0.45 kg)의 폭발물을 설치한 뒤 기폭장치로 원격 폭파[* 로봇은 놀란 용의자가 쏜 총을 맞고 팔 부분에 손상을 입었으나 작동 가능한 상태였다고 한다.([[https://www.thestar.com/news/world/2016/07/08/5-police-officers-killed-six-injured-during-protest-in-dallas.html|#]])]하여 용의자는 사살되었다. 아울러 존슨은 경찰에 댈러스 도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따라 당국은 수색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단지 경찰의 가택 수사 결과, 폭발물 제작을 고려했던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보도되었다. 즉, 결론적으로 말하면 범인은 평범한 총기난사범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경우로 일종의 내부 테러리스트(Homeland Terrorist, 혹은 Domestic Terrorist)로 볼 수 있다. 흔히들 말하는 [[외로운 늑대]]형 범죄자와 같은 경우로 실제로 이 사건은 저격에서만 그쳤지만, 폭발물 등과도 연계된 증거가 발견된 것에 비춰보면 실제로는 제대로 된 테러를 하려다가 시위에 격앙돼서 다소 충동적인 범행을 저지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단지 일종의 도식이 똑같은 것은, 그가 노린 경찰관이 그가 준비한 화력에 대비해서 대응력이 떨어지는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점 등을 볼 때 어느 정도 지능적이었다고는 볼 수 있고 이는 Gun Free Zone을 노리는 총기난사범들의 유형과 비슷한 상황, 즉 사냥하기 쉬운 대상을 노리는 포식자의 형태를 가진 것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